3년 만의 두번째 해외 이주 : 홍콩 컨설팅 회사에서 싱가폴 은행으로

전혀 해외에서 공부하거나 근무한 경험이 없는 저는16 여름에 한국에서 홍콩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근무하고 있던 외국계회사 서울오피스에서 홍콩오피스로 리로케이션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서울에서 인공지능 관련 프로젝트 경험을 쌓았으며, 적극적으로 홍콩오피스 리더들에게 자신을 selling했으며, 운도 따라준 결과라고 있습니다. 

19 여름에 필자는 3년만에 홍콩에서 싱가폴로 이주하였습니다. 전혀 다른 회사(싱가폴 은행) 이직한 케이스라 번째와는 달랐습니다 홍콩과 서울의 외국계컨설팅회사에서기업의 인공지능 도입관련 넓은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커리어가 주요 했던 같습니다 올라가는 이직 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글에서는, 예상되는 주요 질문들 위주로 간략하게 경험과 팁을 공유 드리겠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쉽게 나라를 바꾸시나요?

운이 계속 따라주는 케이스라 일반화하기 조심스럽습니다만, 세가지 정도 공유 드리고 싶습니다.(그리고 절대 쉽지 않았던, 실패를 반복했던 여정이었습니다)

1. 소위 (one firm)체계로 운영되는 외국계회사의 서울오피스에서 좋은 평판을 만들었던

2. 인공지능 전략 프로젝트라는 해외 취업이 유리한 직무에서 쌓은 커리어

3. 적극적인 잡서치와 맞춤형 레쥬매 인터뷰. 지속적인 영어실력 향상 

홍콩 vs 싱가폴  –  비슷한가요 다른가요, 이직이 쉽나요?

싱가폴에서 산지 6개월 정도 밖에 안되어 아직 판단하기 어렵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유사한 점이 많이 느껴집니다 예를 들어, 나라(도시) 규모, 인종분포, 중국의 영향, work and life balance 등에서 그렇습니다 이직의 경우, 홍콩과 싱가폴 양국간 이직은 일단 한쪽에서 성공적으로 일을 잘하고 있을 경우 다른쪽으로 이직하는 것은 용이하며,  국가(도시)에서 제시되는 임금수준이나 생활여건 들도 비슷하기에 오퍼를 받은 경우 수락하여 이주를 많이 하는 같습니다 홍콩이나 싱가폴처럼 소위 선진국(도시) 있다가 동남아시아의 도시로 이직하는 것과 비교해서 말이죠.

컨설턴트와 현업이라는게 어떻게 다른 가요?

필자는 14 정도 외국계컨설팅회사에서만 근무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소위현업,고객사쪽으로 이직하였습니다 컨설턴트 또는 컨설팅은 소위 에이전시/ 이라고 표현할 있으며 현업에서 여러 컨설팅회사 회사를 선택했을 때에만 계약에 의해 컨설턴트를 투입하여 특정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철수하게 됩니다. 저는 그간 외국계 컨설팅회사들에서 경영전략 수립, 인공지능 기술 로드맵 수립, 실제 인공지능 솔루션의 현장 적용과 같은 일들을 했습니다 

이에 반해 현업은 쉽게 말해 삼성전자, SK텔레콤과 같은 곳이며, 컨설팅 서비스를 사는 고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양쪽에서 커리어를 쌓는 것은 장단점이 있습니다만, 컨설팅회사에서 근무할 경우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안에 여러가지 스킬들을 향상시킬 있다는 것이 가장 장점이며, 근무강도가 굉장히 높다는 (특히 한국의 경우) 단점입니다. 현업에 비해 트렌드나 새로운 것을 계속해서 배우지 않으며 뒤쳐지기 쉬우며, 고객이 사주지 않을 경우 해고될 있는 직종입니다.   

옮기셨나요?

1. 인공지능 전략 프로젝트라는 직종을 고려했을 , 프로젝트만 끝내고 철수해야 하는 컨설팅펌 대비 현업이 유리한 점이 있을 것이라 판단하였습니다. 서울 홍콩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며 현업을 소위간접 경험 보았기 때문입니다. 

2. 예상하셨겠지만, 시위 등으로 인한 홍콩자체의 경쟁력 약화, 가족과 아이들에게 불안한 치안 이유도 컸습니다.

3. 외국인 노동자로서고용안정성 컸습니다 컨설팅펌은 프로젝트가 없을 경우 컨설턴트를 해고하기도 하는 반면, 현업의 경우 수준이 높지 않습니다(물론 케이스별로 다르겠습니다).

4.  훌륭한 컨설턴트가 되려면 현업 경험도 있어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싱가폴 은행에서는 어떤 일을 하시나요?

싱가폴에 위치한 글로벌 본사에서,  10여개 나라(싱가폴 포함) 인공지능/머신 딥러닝/데이터사이언스 프로젝트들을 발굴하기도 하고, 직접 수행하기도 하며, 변화관리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상위레벨의 데이터 전략, 빅데이터 플랫폼 전략,  AI Target Operating Model설계 업무를 담당하기도 합니다.

입사 , 외국계 컨설팅회사에서인공지능관련 아주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하였던 것이 주요했던 같습니다.

올라가는 이직이 뭔가요?  중요한가요? 

단순히 회사를 옮기는 올라가는 이직 하는 것은 굉장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중장기적인 커리어개발 관점에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올라가는 이직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책, 업무범위, 연봉 등의 관점에서 말씀드리면 기존회사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해당 업무관련 팀을 리딩하는 포지션으로 이직하는 것은 대표적인 올라가는 이직입니다. 혹은 직책이 유지되더라도,  글로벌회사나 브랜드 가치가 높은 회사로 이직하는 ,   담당하는 나라의 수나 제품의 수가 늘어가는 등도 예라고 있겠습니다.   저처럼 해외경험이 없던 사람이 서울 오피스에서 홍콩오피스로 가는 것도 올라가는 케이스라고 있습니다.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직장에 대한 불만족으로 인해단순히 회사를 옮기는 이라는 카드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 올라가는 이직 직장에서 아주 성공했고,  도전적인 업무를 맡아 성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외국계 또는 외국에서 이직하는데 팁이 있다면?

직장에서 충분히 성공하였고 계획했던 다음 레벨로 올라가고 싶다면 정기적으로 목표로 하는 회사들을 목록화 해둔 채용공고들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해당 회사의 리더들과 링크드인이나 네트워크 행사 등을 통해 네트워킹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는 헤드헌터들을 통해서는 해당 회사에서 가진 예산(연봉)  정보만 얻었지 헤드헌터를 통해 이직한 경우는 한번도 없습니다 링크드인 포스팅, 전문적 강연 등을 통해 해당 업계에서의브랜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 프로젝트를 수행했던 모든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 많이 노력하였습니다.

일단 이상적인 포지션을 찾았다면, 기존의 레쥬매는 완전히 바꿔서(채용공고에 명시된 필수 경험이나 역량 등에 맞게)제출하여야 합니다.  후에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해당 포지션에 대해통찰 갖춰 인터뷰를 준비하여야 하며, 인터뷰 전에는 나를 인터뷰할 사람에 대한 정보 확인, 필수 역량 관련된 자료 준비,  나를 뽑아야하는지에 대한 아주 명확한 3가지 이유 정리 아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도움이 된다면, 별도의 글을 통해 경험 공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블로그 팔로우

 

My Career Story

InJun Kim View All →

현재 Global 재보험사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근무하고 있으며, IBM Hong Kong 근무 시에는 Global 보험사들과 실험적인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재능기부 관점에서,
글로벌 커리어 개발/데이터사이언스 컨설팅 등에 관심있는 후배들에게 코칭/멘토링을 제공하고 있으며,

Insurance Analytics/Agile Analytics등 주제 관련 연구, 자문, 저술 및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Contact: injune.kim@gmail.com

6 Comments Leave a comment

  1. 지나가던 취업준비생인데 카이스트 대학원 서치하다가 이 글까지 읽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면접팁은 저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남기기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